현업에서 머신러닝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하면 대용량 데이터를 빠르게 학습하고 처리하는 분산 시스템의 구성이 필수적일 것입니다. 단순히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학습하고 튜닝하는 정도의 연구 목적에서 벗어나 실제 대규모 머신러닝 시스템을 구성할 때 어떻게 설계되어야 하는지 데이터 수집-모델 학습-모델 서빙단계 등 워크플로 별로, 혹은 통합된 형태로 디자인 패턴을 익힐 수 있는 책은 거의 없었던 것 같습니다. 이 책은 그런 점에서 가치 있는 책인 것 같습니다. 분산 머신러닝 시스템을 구축해야 하는 경우, 제한된 메모리로 무거운 연산을 처리하는 방법과 고려사항, 제한된 자원으로 인한 실패 상황에 대한 대응 패턴, 효율적인 학습을 위해서 데이터를 재활용하는 방법, 다양한 분산 학습 패턴 등을 체계적으로 설명하고 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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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기는 한빛미디어 활동을 통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밑바닥부터 시작하는 딥러닝 시리즈는 이미 많은 AI 개발자들에게 필독서처럼 읽히고 추천하는 책입니다.제가 속한 AI 개발자 톡방에서 책 추천 질문을 받으면 답변에 꼭 포함되는 책 중 하나가 밑바닥~ 시리즈입니다.밑바닥 시리즈는 인기에 힘입어 1편 이미지처리-CNN부터 2편 자연어처리-RNN, 3편 동적계산그래프, 4편 강화학습 이렇게 고도화되는 AI 기술 동향과 분야에 발맞춰 지속적으로 시리즈로 발간되고 있습니다. 기대하던 5편에서는 생성형AI의 시대가 도래한 현 시점에 맞게 이미지 생성모델 원리와 구현을 다루고 있습니다. 책의 시작은 생성모델에 꼭 필요한 확률분포에 대한 개념을 설명하고 간단한 파이썬 코드로 실습하는 내용이 포함..
챗GPT는 2022년 11월 말, 공개되자마자 경악을 금치 못할 생성형 AI의 대중화된 서비스였습니다.상상력이 필요한 분야는 그동안 당연히 AI가 할 수 없는 능력으로 보고 특히 예술쪽-글쓰기, 그림, 작곡, 작사 등은 인간의 최후의 능력이라고 생각했었는데요. AI로 대체되지 않을 것 같았던 예술 분야도 어느새 생성형 AI로 가능한 시대가 되었습니다. 예상치 못한 세상의 변화가 마냥 신기했습니다. 결국 이 시대는 AI를 어떻게 잘 활용하느냐에 따라 역량이 차별화되는 시대가 되었거든요. 그래서 "챗GPT 제대로 써먹기"라는 책이 AI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이 책은 첫 장부터 생성형 AI와 GPT가 탄생하게 된 배경, 동작 원리에 대해서 복잡한 수학 수식없이 개념적으..
인공지능이라는 기술은 어느덧 소수 개발자만이 향유하던 고급지식이 아니라 chatgpt를 기점으로 일반 대중들에게도 정말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쉬운 도구가 되었습니다.단순 유저로서 이미 서비스되는 AI를 쓰는 건 어렵지 않습니다. 또, 이미 API, 프레임워크로 제공되는 AI 개발도 점점 진입장벽이 낮아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AI라는, 인간의 두뇌를 흉내내는 딥러닝 기술, 인간의 학습과정을 닮아가는 강화학습을 그 원리부터 이해하려면 기저에는 모두 수학이 깔려있습니다.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내용은 1. 인공지능 수학을 왜 배워야 하는지, 필요성에 대한 부분과 2. 인공지능에서 핵심인 "데이터"에 대한 설명과 사전지식으로 알아야 하는 확률/통계 개념, 3. 인공지능 애플리케이션의 핵심이 되는 수학적 ..
인공지능, 머신러닝, 딥러닝, 강화학습, LLM, GPT...우리나라 국민에게 인공지능은 알파고가 이세돌과 바둑 대전을 할 때, 크게 체감을 하고 그 이후에는 OpenAI 社의 ChatGPT 등장으로 본격적으로 대중화되었습니다. 또한 공공기관에서 모든 정보화 사업, 혹은 시스템에 "AI"를 적용하는 것은 거의 필수처럼 되었습니다. AI는 모델의 발달과 각종 트렌드를 거치며 점점 고도화되어 가고 있습니다. 인공지능이 인간의 지능을 초월하는 "강"인공지능의 특이점은 2045년에 오는걸까요. 이 시점이 되면 인간과 AI의 공존은 어떤 전환점을 맞이하게 될까요. AI의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는 인공지능을 보다 더 잘 이해하고, 잘 개발하고, 잘 써야할 의무와 책임이 있습니다. 저 역시 AI를 잘 알고 싶어서 ..
굿즈는 손재주가 좋은 사람들만 만들 수 있는 전유물이라고 생각했는데, 이 책을 접하면서 생각이 바뀌었습니다.어쩌면 나도 만들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을 심어주는 책이었습니다. 단, 이 책을 보고 굿즈를 만들기 위해서는 준비물이 있습니다. 일러스트레이터+포토샵, 아이패드(포토크리에이트 앱이 설치되어 있어야 함...제일 난감...), 스마트폰. 저는 스마트폰 밖에 없어서 우선 책 내용을 읽어보면서 굿즈 제작을 하기 위한 배경지식을 머리로 익혀놓고 필요한 도구는 차차 구매해보려고 합니다. 이 책에서는 기본적으로 굿즈 제작을 위해서 필요한 인쇄 용어(예 : 비트맵과 벡터 이미지의 차이, 컬러모드 RGB와 CMYK의 차이, 해상도 개념)들과 굿즈 제작 순서, 그리고 굿즈 종류별 추천 제작업체 리스트까지. 정말 ..
처음에는 어려운 수학책이 아닐까 생각하면서 이 책을 열어보았는데, 정수 소수 등의 개념을 포함한아주 기본적인 수개념부터 설명이 되어있었습니다. 초등학생 이상이라면 알만한 연산순서도(개발자는 필수로 알아야 함),더 나아가 항상 개념이 어렵게만 느껴졌던 오일러 함수와 자연로그, 미적분과 확률 통계 개념, 벡터와 행렬등 다양한 수학 개념들이 담겨있었습니다. 특히나 제가 유독 잘 몰랐던 개념은 분포 그래프와 통계학 개념인데요.통계를 따로 배워야하나 고민했는데 좋은 책을 접하게 되어 한번 개념을 전체적으로 이해해볼 수 있었습니다.물론 더 깊이있는 설명이 필요한 경우에는 별도로 검색을 하면 될 것 같았습니다. 더 좋았던 점은 파이썬 코드를 통해 각종 수학이론들을 프로그래밍할 수 있도록 각종 코드 예제들이 많이 포함..
업무 환경에 대한 가상화 수요가 늘어나면서 도커와 쿠버네티스에 대해서 벼락치기(?) 공부가 필요해졌습니다.이 책은 도커와 쿠버네티스에 대해서 쉽고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또, 환경구성과 개발까지 독자가 직접 해볼 수 있도록 실습도 자세하게 캡처와 함께 설명해놓아서 직접 따라하기에도 좋았습니다. 이 책에서는 운영체제의 기본 개념을 개략적으로 설명하면서 가상화 이미지, 가상화 컨테이너의 도커 작동원리와 구조를 설명합니다. 그리고 도커 이미지를 컨테이너 형태로 배포하고 django와 Flask 웹서비스를 개발하는 데 도커 환경을 이용하는 실습까지 진행합니다. 쿠버네티스도 마찬가지로 작동원리와 구조를 설명하면서 웹서비스 개발에 쿠버네티스 환경을 이용하는 실습을 진행합니다. 도커와 쿠버네티스 운영에 필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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