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막염...
야외활동을 하다가 처음엔 왼쪽눈에 노란색 고름이 나왔는데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다음날엔 왼쪽 눈이 조금씩 빨개졌다. 그다음날엔 오른쪽 눈이 더 빨개져서 안과를 갔다. "결막염이네요." 눈을 보더니 안과에서는 간단한 병명과 함께 안약(흰색병,노란색병)을 2개 처방해주었다. 전염성은 심하지 않으니, 타올만 따로 쓰라는 권고를 듣고 안약을 하루에 4번 열심히 넣었다. 그런데 그다음날(4일차)이 되니 눈이 잘 떠지지 않았다. 특히 왼쪽눈에 통증이 점점 심해졌다. 주말이고 회사에서 일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 하루를 꼬박 참아야 하는 상황인데, 눈을 감아도 통증이 심하고 떠도 통증이 심했다. 눈에서는 진물이나 눈물이 계속 나고 코에서는 콧물이 계속 났다. 시야가 뿌옇고 제한적이라 걷는데 멍해졌다. 그러다 벽에 딱..
일상/일기
2019. 5. 29.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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