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정부기관에서 주로 사용하는 "전자정부프레임워크"는 Model-View-Controller(MVC) 구조의 "스프링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저는 전자정부프레임워크 구조가 익숙하다보니 (개발을 해본 적은 없습니다) 스프링프레임워크 자체는 익숙합니다 :-) 그런데 "스프링 부트" 는 웹개발자들 사이에서 얘기가 나오긴 했지만, 저는 아직 잘 몰라서 정말 생소했고, 어디에 쓰는건지 궁금했습니다. 궁금하던 차에 "배워서 바로 쓰는 스프링 부트2" 책을 통해서 "스프링 부트"를 좀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스프링 부트는 자바기반 스프링 프레임워크를 사용해 보다 쉽게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서드파티 라이브러리나 스프링 플랫폼 설정이 들어있어 최소한의 작업으로 개발을 시작할 수 ..
요즘 주변 개발자 분들이 하나둘씩 "플러터"를 공부하고 있다고 이야기를 꺼내는데 그럴 때마다 "플러터"가 뭔지 점점 궁금해졌습니다. 플러터만 앱 개발을 쉽게 할 수 있다는 얘기만 얼핏 들어서 저도 배워볼까 하던 찰나에 "오준석의 플러터 생존코딩"이라는 책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안드로이드 앱은 자바 또는 코틀린으로, 아이폰 앱은 스위프트 또는 오브젝트-C로 개발해야하는 등 개발언어도 제각각에다가 개발 툴도 안드로이드 스튜디오, 맥OS에 엑스코드. 다 따로따로 노니까(네이티브 방식) 앱 개발 환경 자체도 복잡하게 느껴져서 앱 개발은 크게 흥미를 안 가졌습니다. 물론 이러한 호환성을 보완해줄 하이브리드 웹앱 기술도 있지만, 별로 관심을 갖지 않았었는데요. 플러터는 이러한 네이티브 방식의 종속성과 하이브리드 방..
"기계가 (인간처럼) 생각할 수 있을까(Can Machine Think)?"라는 앨런 튜링의 논문 가설에서 시작한 인공지능의 개념은 21세기에 들어 딥러닝, 강화학습 등으로 더욱더 강력해지면서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거의 모든 분야에 융합 접목하여 그야말로 핫!핫!핫한 키워드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인공지능, 특히 딥러닝을 제대로 공부하려들면 관련 책과 논문, 강의에 쏟아지는 온갖 수학공식들과 섞인 개념들 때문에 이해하는 것을 포기하고 손을 놔버리곤 합니다. (일단 제가 그랬습니다...) (이건 집에 소장 중인 인공지능 책. 물론 좋은 책이나, 수학공식들이 난무하여 수포자 초심자가 입문서로 접하기엔 적절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 "그로킹 딥러닝" 이라는 책이 더 필요했는지도 모릅니다. 왜냐하면 이 ..
일에 치여 사는 직장인이라면 이 제목에 안 끌릴 수가 없을 거예요. "적게 일하면서 많이 벌 수가 있다고?" 직장에서 하루 일과의 대부분의 시간을 쏟으면서 쳇바퀴 돌듯이 일하고, 퇴근하면 뻗어버리는 일상의 반복. 일은 많고, 시간과 돈은 없고. 적게 일하면서 많이 벌 수 있는 방법이 무얼까 궁금해하면서 책을 열었습니다. 이 책은 여느 재테크 책이나 부자되는 자기계발서처럼 "돈버는 방법"을 직접적으로 제시하기보다는 "원하는 것을 제대로 알고 실천하는 것"과 "(원하는 것을 하기 위한) 시간을 만드는 것"의 중요성과 방법을 먼저 알려줍니다. 그리고, 그걸 통해 돈을 벌 수 있고, 나아가 인생을 바꿀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즉, 근본적으로 "돈(부)"과 "행복"을 얻는 방법은 인생을 살아가는 태도와 관..
3일차는 2일차와 동일한 강사님이 진행해주셨습니다. 참고로 교육은 개인정보영향평가 전문교육은 개인정보보호 종합포털 내 리스트업되어 있는 행정안전부 지정 개인정보보호 전문강사 분들이 실시하고 있습니다. 3일차부터는 개인정보영향평가를 본격적으로 다루게 되는데, 이때 받는 책이 올해는 3-5일치를 한꺼번에 커버하는 책이므로 굉장히 두꺼웠습니다. 교재는 1일차 1권, 2일차 1권, 3-5일차 1권 해서 도합 3권이 지급되었습니다. 3일차에 다룬 개인정보영향평가는 개인정보영향평가를 왜, 어떤 시기에 하는 것인지에 대한 개요와 관련 법령, 영향평가 지표들을 하나씩 짚고 넘어가는 시간이었습니다. 지표 개수만 총 85개이므로, 하나씩 설명해주실 때 거의 랩을 하셔야 하는 수준이었습니다. 9-6시간이 꽤 길다고 생각했는..
2019년 목표 중 하나인 개인정보영향평가(PIA) 자격 취득을 위해서 6월 주말간 교육(2차)을 듣고 있습니다. 교육장 위치는 서울이고, 경찰병원역(3호선) 1번 출구에 있는 "한국인터넷진흥원 서울(가락) 청사" 입니다. ↓↓↓ 2019.6.6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개인정보영향평가교육은 교육교재가 매일 지급되고 09시~ 18시까지 하루종일 교육을 하기 때문에 점심 식권도 나옵니다. 식권은 일일 단위로 지급됩니다. 식권은 주변 3개 정도의 지정 식당에서 사용이 가능하고, 매 차수마다 조금씩 지정 식당이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한 끼에 최대 7000원 메뉴까지 사용이 가능한 식권입니다. 다과는 ... 생각보다 부실하기 때문에 평소에 군것질 많이 하시는 분들이라면 개인 군것질거리를 챙..
작년에 CPPG를 따면서 연달아 개인정보영향평가(PIA) 를 취득하기 위해 개인정보영향평가 전문교육을 신청했지만 아쉽게 떨어졌습니다. 그때는 신청서에 수행업무란에 정보보호쪽을 넣지 않았던 것과, 경력이 2년 조금 넘는 정도로 짧았던 것이 탈락의 원인이었던 것으로 생각이 들었습니다. 올해는 공고 날짜를 잘 보고 있다가 회사일정을 잘 맞춘 후 바로 지원 첫날에 교육신청서를 써서 냈습니다. 수행업무도 디테일하게 쓰고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호유관경력도 3년이 넘어 좀더 자신감이 붙었습니다. 개인정보영향평가 교육 신청하실 분들은 꼭 경력 부분 잘 강조하셔서 작성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교육 신청자도 많고, 해당 교육신청기수에 경력자들이 많으면 상대적으로 낮은 경력사항을 가진 분을 떨어뜨리는 것 같습니다. 개인정보영향..
야외활동을 하다가 처음엔 왼쪽눈에 노란색 고름이 나왔는데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다음날엔 왼쪽 눈이 조금씩 빨개졌다. 그다음날엔 오른쪽 눈이 더 빨개져서 안과를 갔다. "결막염이네요." 눈을 보더니 안과에서는 간단한 병명과 함께 안약(흰색병,노란색병)을 2개 처방해주었다. 전염성은 심하지 않으니, 타올만 따로 쓰라는 권고를 듣고 안약을 하루에 4번 열심히 넣었다. 그런데 그다음날(4일차)이 되니 눈이 잘 떠지지 않았다. 특히 왼쪽눈에 통증이 점점 심해졌다. 주말이고 회사에서 일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 하루를 꼬박 참아야 하는 상황인데, 눈을 감아도 통증이 심하고 떠도 통증이 심했다. 눈에서는 진물이나 눈물이 계속 나고 코에서는 콧물이 계속 났다. 시야가 뿌옇고 제한적이라 걷는데 멍해졌다. 그러다 벽에 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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