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즈는 손재주가 좋은 사람들만 만들 수 있는 전유물이라고 생각했는데, 이 책을 접하면서 생각이 바뀌었습니다.어쩌면 나도 만들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을 심어주는 책이었습니다. 단, 이 책을 보고 굿즈를 만들기 위해서는 준비물이 있습니다. 일러스트레이터+포토샵, 아이패드(포토크리에이트 앱이 설치되어 있어야 함...제일 난감...), 스마트폰. 저는 스마트폰 밖에 없어서 우선 책 내용을 읽어보면서 굿즈 제작을 하기 위한 배경지식을 머리로 익혀놓고 필요한 도구는 차차 구매해보려고 합니다. 이 책에서는 기본적으로 굿즈 제작을 위해서 필요한 인쇄 용어(예 : 비트맵과 벡터 이미지의 차이, 컬러모드 RGB와 CMYK의 차이, 해상도 개념)들과 굿즈 제작 순서, 그리고 굿즈 종류별 추천 제작업체 리스트까지. 정말 ..
일상 검색 결과
처음에는 어려운 수학책이 아닐까 생각하면서 이 책을 열어보았는데, 정수 소수 등의 개념을 포함한아주 기본적인 수개념부터 설명이 되어있었습니다. 초등학생 이상이라면 알만한 연산순서도(개발자는 필수로 알아야 함),더 나아가 항상 개념이 어렵게만 느껴졌던 오일러 함수와 자연로그, 미적분과 확률 통계 개념, 벡터와 행렬등 다양한 수학 개념들이 담겨있었습니다. 특히나 제가 유독 잘 몰랐던 개념은 분포 그래프와 통계학 개념인데요.통계를 따로 배워야하나 고민했는데 좋은 책을 접하게 되어 한번 개념을 전체적으로 이해해볼 수 있었습니다.물론 더 깊이있는 설명이 필요한 경우에는 별도로 검색을 하면 될 것 같았습니다. 더 좋았던 점은 파이썬 코드를 통해 각종 수학이론들을 프로그래밍할 수 있도록 각종 코드 예제들이 많이 포함..
업무 환경에 대한 가상화 수요가 늘어나면서 도커와 쿠버네티스에 대해서 벼락치기(?) 공부가 필요해졌습니다.이 책은 도커와 쿠버네티스에 대해서 쉽고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또, 환경구성과 개발까지 독자가 직접 해볼 수 있도록 실습도 자세하게 캡처와 함께 설명해놓아서 직접 따라하기에도 좋았습니다. 이 책에서는 운영체제의 기본 개념을 개략적으로 설명하면서 가상화 이미지, 가상화 컨테이너의 도커 작동원리와 구조를 설명합니다. 그리고 도커 이미지를 컨테이너 형태로 배포하고 django와 Flask 웹서비스를 개발하는 데 도커 환경을 이용하는 실습까지 진행합니다. 쿠버네티스도 마찬가지로 작동원리와 구조를 설명하면서 웹서비스 개발에 쿠버네티스 환경을 이용하는 실습을 진행합니다. 도커와 쿠버네티스 운영에 필요한..
이 책은 인과추론이라는 어려울 수 있는 개념을 파이썬 라이브러리(pandas, NumPy, Matplotlib, Scikit-learn)들을 사용하여 다양한 예제코드로 실습할 수 있게 해주고, 현업에서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 즉 비즈니스 적용 사례들로 디테일한 이해를 돕습니다. "인과추론"은 꽤나 생소한 단어였습니다. 인과관계는 들어봤는데 인과추론...? 인과관계를 추론하는 건가? 파이썬으로? 순수한 호기심에 책을 신청해보았고, 이 책이 나는 리뷰어다 책으로 선정되어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딥러닝, AI와 관련된 책들은 꽤 읽어보았는데 인과추론이라는 단어는 그간 접하지 못했던 개념이었거든요. 책을 읽어보니 왜 빅데이터, AI가 대세인 시대에서 인과추론이 대두되었는지 알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빅데..
2000년~2010년 "라떼"만 하더라도 인공지능이 조금씩 HOT해지고 있었는데 그렇게까지 대중들의 관심을 끌지는 못했습니다. 생활에 직접 쓰이거나 체감되는 것이 없었기 때문이죠. 그런데 분위기가 슬슬 바뀌기 시작한 것은 "알파고"의 등장 시점부터였던 것 같습니다. 이세돌과 인공지능 "알파고"의 세기의 바둑대결은 인간만이 할 수 있는 복잡한 게임이라고 생각했던 바둑을 일개 컴퓨터가 인공의 지능을 가지고 인간에 대적해서 인간을 이길 수 있다는 놀라운 결과를 보여주었습니다.(4:1로 알파고의 최종 승리). 그이후 인공지능 분야가 떡상을 하면서 단순 자연어처리 모델, 이미지 및 영상처리 모델을 넘어서서 동물의 학습 능력을 모방하여 시행착오로부터 점점 자가학습으로 지식을 더 습득하는 "강화학습"이 인기를 끌었습..
돌잔치를 안 하려다가 하게 된 케이스라 돌이 한 달도 채 안 남은 시점에서 부랴부랴 돌잔치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장소만 예약하고 스냅의 존재는 몰랐다가 뒤늦게 돌스냅을 예약했는데요. 돌잔치 장소에서 제휴된 스냅이 아니라 다른 스냅들을 검색해서 알아보다가 '잇츠스냅' 이라는 곳을 알게되어 돌잔치 일주일 전...! 겨우 예약하여 돌잔치를 치렀습니다. 가격이 저렴해서 큰 기대를 안 했는데 좋았던 점은 1. 사진작가님이 돌잔치 시작전에 여유있게 오셔서 충분히 많은 컷을 찍어주셨던 점 2. 옷을 한복/양복 두가지를 중간에 갈아입었는데 둘다 시간 잘 고려해서 반반 잘 찍어주신 점 3. 돌잔치장 포토스팟들을 잘 알고 여러 군데서 다양한 컨셉으로 화사하게 찍어주신 점 4. 아이가 계속 찡얼거리고 울었는데 최대한..
대학교 학부 컴공 전공 2학년 때 배웠던 자료구조, 3학년 때 배웠던 알고리즘. 배운만큼 소화를 시키지 못하여 피상적으로이해한 후에 과제 때 구현하고 시험보고 잊어버렸던... 어려운 과목이었습니다. 그런데 직장인이 되어 소스코드를 분석하는 업무를 하다보니 C로 된 프로그램 중에 자료구조를 사용한 소스코드들이 꽤 있었습니다. 검색 시에도 효율적인 정렬, 검색 알고리즘을 적용한 소스코드들이 많았습니다. 실행 속도를 높이기 위하여, 혹은 저장공간의 효율성과 문제 해결을 위한 목적 등 다양한 용도로 자료구조와 알고리즘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실제 업무간에 쓰일 법한 자료구조/알고리즘 소스코드와 그 원리에 익숙해지기 위해서 이 책을 관심있게 읽었습니다. 업무간에 활용되는 목적뿐만 아니라 전산직렬 공무원 시험..
컴퓨터 전공자라서 컴퓨터구조, 운영체제는 학부생 때 이미 지겹게 들었던 수업내용이다. 그럼에도 이 책을 선택해서 읽은 것은 대학 때의 기억이 가물가물해지기도 했고, 전공자임에도 용어나 개념을 막상 물어보면 제대로 대답하지 못했던 경험들이 생각나서 한번쯤은 다시 복습해보고 싶었다. 그렇다고 대학교 전공책들을 펼쳐서 읽어볼 용기는 나지 않았고(이미 버려서 책이 없기도 하다) 개념들을 재밌게 복습할 한 권의 책이면 족했다. 한빛미디어에서 출간하고 있는 "혼자 공부하는~" 시리즈는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자습서로 유명하다. 주변 동료들이 파이썬 언어를 공부한다고 한창 혼자 공부하는 파이썬 책을 사다가 독학하면서 마스터하는 모습들을 봐서 믿고 볼 수 있는 IT 도서라는 좋은 이미지가 박혀있었다. 그런데 컴퓨터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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